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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 「도시숲 정책」이 주목받는 까닭은? - “도내 시·군중에서 폭염특보 발령일수 가장 낮아”
  • 기사등록 2017-08-11 14:40:59
  • 기사수정 2017-08-11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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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발령이 빈번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 폭염특보 발령일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경기도 안산시의 도시숲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의 '이상기온 현상과 폭염특보 발령 현황 분석 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2(2015~2016)간 도내 31개 시군의 폭염특보 발령일수를 자체 분석해 봤을 때, ‘도시숲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안산이 가장 낮은 일수(2015년도 3, 2016년도 29)를 보였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민선6기 들어 ‘2030 숲의 도시, 안산비전을 선포하고, 자투리땅에 쌈지공원과 학교숲 조성,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거리마다 도심녹화 사업을 적극 펼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2017대한민국환경대상 도시숲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는, 201612월 기준 1인당 9.02의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을 2030년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9)보다 약70% 높은 15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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