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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의리의 어제와 오늘전’작품목록<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 및 예술창조센터가 주관하는 '연천 백의리의 어제와 오늘전’이 13일부터 1012일까지 연천군 백의2리 백의초등학교 및 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 작품전에는  87점의 사진이 전시되는 데  모두 지난 724일부터  823일까지  1개월 간 백의2리 빈집을 테마로 진행된 사진공모전 입상작품들이다. 

백의2리는 연천군에서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며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이 빈집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처하여  연천군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가 주축이되어 백의리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 백의리에서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선도사업 성격으로 선행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성화 교육기관 교수와 학생들의 참여로 현장중심형 교육 실현은 물론,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숨은 문화적 가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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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2 22: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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