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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참가자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공무원노동조합(비상대책위원장 송성환)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2018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송성환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인 시장 및 위원장의 인사말,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85개조 146개항과 부칙 8개조 13개항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 활동 보장과 근로 조건 개선, 인사 제도개선, 교육훈련, 후생복지, 성평등, 단체교섭 및 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사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과 배려의 동반자라며 노사가 상생협력 관계를 만드는 단체교섭이 되도록 노력하고 합의된 사항을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성환 위원장은 “2018년 단체협약을 위한 첫걸음인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적극적·긍정적 검토를 통해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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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3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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