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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6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과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이불세탁을 지원해 청결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지면이 대상자를 선정하면 시설을 갖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세탁을 맡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400여 가구로 매달 순차적으로 진행해 연1회 세탁 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대표와 양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하기엔 쉽지 않은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서비스 연계 복지사업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나눔문화를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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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9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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