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 세종어린이집 감자기부 <사진제공 : 여주시>

지난 6월 29일, 여주시 여흥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흥이네 나눔창고’에 세종어린이집 원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가꾼 감자 3박스가 기부됐다.

지난 해 9월 13일, 여흥동 주민센터에서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흥이네 나눔창고’는 이웃 간에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공동체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종어린이집 남기철 원장은 “아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감자를 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정과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아이들과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방문하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세종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여흥이네 나눔창고’에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