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7일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2017년 여름 마을학교’에서 자원봉사 중인 마을 활동가와 관내 고등학생, 화성시 장학관 대학생 30여명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의‘2017년 여름 마을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 정규과정 30명, 선택과정 130명이 참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 중이다.
역사, 요리, 바리스타, ICT활용, 수공예 등 28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고 자신의 시간을 자발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채 시장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음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마을학교에 참여한 활동가와 학생, 학부모들과 평가 전시발표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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