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로 어르신들께 행복한 여행 선사<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윤모)는 지난 29일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경기도 여주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누리카드는 8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1년에 7만원이 제공되며, 여행, 도서구입, 놀이공원, 사진관, 음반판매 등 다양한 문화생활에 사용 가능하다.

센터는 문화누리카드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 고독감을 해소하고 여행을 통해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여행을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경기도 여주 일원의 신륵사와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을 둘러보고 남한강에서 황포돛배를 타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지만 딱히 쓸 곳이 없어 갖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관광을 보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