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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로당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 상황 안전교육’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는 지난 28() 여성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 상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51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간단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본인과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양승엽 강사는이번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 심장 충격기 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하며,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급성 심장 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치를 부착하여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활동을 정상화하는 기기로 심정지 사고 시 골든타임에 신속히 사용하면 응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17년 관내 26개소 시범 경로당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경로당 응급 안전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도 51개소 경로당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경로당 순회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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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1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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