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공동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의왕시 관계자<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24일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농경지 및 인근산림에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 선녀벌레 등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 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이다. 특히,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을‘의왕시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경지 및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