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제13회 성년의 날 맞이 전통성년례<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성년의 날 맞이 13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향토문화연구소와 화용선차회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 예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성년을 맞은 군포e비지니스고 3학년 30명이 참여했다.

 

이 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남녀 학생들은 경건하게 자리하며, 우리나라 관혼상제 첫 번째 통과의례인 전통 성년례에 참여했다.

 

예식은 전통 예법에 따라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 주는 계례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예식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어여한 성인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느낄 수 있었다.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년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청소년들이 오늘 전통 성년례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되새겨, 매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만 19세를 맞은 군포시 성년 인구는 지난 4월말 기준 남자 1898, 여자 1713명으로 총 3611명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5-28 09:35: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