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장 원경희 여주시장)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상황에서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실시된다. 금년 을지연습은 8.21부터 8.24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11개 기관 600여명이 참여해 훈련할 계획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우리는 역사적으로 사전준비가 미비해 많은 환란을 겪었는데 이번 을지연습은 정부연습 강화 및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연습으로 우리 시의 국가위기관리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 바라며 테러대비 화재대응 실제훈련 시 유관기관의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을지연습은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연습 전 자체 충무계획 및 전시임무카드를 숙지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