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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성연면에 장수지팡이비법 전수<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강천면(강천면장 박상림)에서 자활일자리 우수시책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아주지팡이 사업이 타 시군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6, ‘명아주지팡이제작 비법을 전수 받고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강천면을 방문했다.

 

강천면에서는 이날 비닐하우스에서 정성스레 키운 명아주 모종을 심고, 직접 성연면장과 함께 강천면을 찾은 직원 3명에게 모종 이식, 거름 주는 방법을 선보였다. 지팡이 작업장에 찾은 이들은 수확한 명아주 뿌리를 제거, 손질, 껍질 건조, 색상 입히기 등의 지팡이 제작과정에 대하여도 그 비법을 자세히 전수했다.

 

강천면은 2012년도부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림 강천면장은완성된 지팡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선물할 예정이며, 지팡이를 받은 어르신들이 부디 편찮으시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의 재료가 되는 명아주는 예로부터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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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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