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공2단지 가설울타리 미술작품 디자인<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최근 주공2단지 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가설울타리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예술과 함께하는 가로 미술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과천시가 수립한 과천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공사 현장을 에워싸는 가설울타리에 예술성이 가미된 작품을 디자인 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공2단지 재건축조합과 롯데건설,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1작품이 가설울타리에 디자인 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7-2단지, 1단지, 7-1단지 재건축 현장에 이어 준공된 네 번째 사례로, 재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역 내 재건축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건축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에 디자인 컨셉을 접목하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추사박물관, 과천향교 등 역사문화예술과 관련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5-17 13:25: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