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과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효행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경로효친 사상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단체, 모범경로당 등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자로는 이종문 씨(문원동, 77세)가 도지사상을, 이영자 씨(문원동, 78세)가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인복지기여자로는 정순종 씨(노인복지관 사회복지팀, 35세)가,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가족봉사단 ‘하나둘셋’이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에는 별양3단지경로당(회장 이동박)이 선정돼 시장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팝핀댄스 및 택견액션연희극 공연이 있었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밤낮 없는 수고와 헌신으로 삶을 일궈 오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지 않고, 외롭지 않으며, 건강하게 공경 받는 과천이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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