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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출판업계 현장 목소리 경청하는 이재명 더민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사진제공 : 명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오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출판도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파주에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고 있는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를 관람한 뒤 파주출판단지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을 살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시갑) 및 출판인 1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출판계의 현안을 경청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가시간이 노동시간 일부를 대체하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콘텐츠가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의 원천이자 기초가 되는 출판 등의 창작 산업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과의 접경지역으로서 소외되었던 파주가 정부가 아닌 민간의 주도하에 이처럼 특색 있는 도시로 성장한 점이 놀랍다”며 “민간이 스스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적은 비용만으로 전통 상권을 살려낸 성남의 사례를 들어 “큰 예산 집행이 아니라 충분한 현장성과 섬세한 관심이 성공적인 정책 만들더라”며 출판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시갑)을 비롯해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의 김승기 회장, 이환구 상임이사, 이건복 이사, 김홍식 이사, 한철희 이사, 고영은 이사, 김춘식 사무국장, 장현익 출판도시발전추진단장, (재)출판도시문화재단 방재석 이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서석호 이사, 영신사 홍사희 대표 등 출판인 10여명이 참석해 출판 산업의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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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8 1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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