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교육 모습<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월 2일(수) 5월 직원 월례조회 때 지속적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자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휴먼·에듀케이션 대표 김효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저출산, 인구 절벽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구리 시민이 바라는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공직자에게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구리시청 직원은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는 상당 부분 알고 있었으나,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심각성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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