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모습<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연하)는 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극단‘님비 곰비’가 공연한‘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뮤지컬은 엘리스라는 소녀가 흰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모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자유 연상과 언어 유희가 가득한 난센스 문학의 고전을‘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는 뮤지컬로 바꿔 영유아들이 재미있게 안전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공연은 40분씩 총 3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보육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하 회장은“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어린이집총연합회는 아동대상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아이와 부모, 교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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