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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컷오프 관련 입장 발표
  • 기사등록 2018-04-19 21:32:28
  • 기사수정 2018-04-19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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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기자회견<사진 : 장동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의왕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천 컷오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시장은 몇 달 전부터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우려와 소문이 현실로 나타났다”면서, “지난 48일 항의 방문한 의왕시민들 앞에서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측 대표께서 저를 포함한 시의원 예비후보 3명에 대해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해 기다렸는데 그 약속이 철저히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이번 공천 학살 중심에는 공관위원인 신창현 의원이 있다.”, “신 의원은 저를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시키기 위해 당 지도부에 의왕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시켜 달라고 수 차례 건의 하였고, 그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당초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이 아니었음에도 당 지도부에 공관위 위원직을 끊임없이 요구하여, 공관위원으로 들어가 온갖 공천 갑질과 횡포를 부려 오늘 저를 기여히 컷오프 시키고 말았다고 성토했다.

이어서 김시장은 불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공천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고, 저와 세 명의 시의원 후보의 경선을 약속한 경기도당 공관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까지 물을 생각이라, “밀실공천으로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려한 신창현 국회의원은 공천농단 전횡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하며, 16만 의왕시민 스스로 시장을 선택할 권리조차 앗아간 횡포에 대해 의왕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 청구를 하여 재심위원외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심사가 이루어져 공정한 경선의 기회가 주어질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 의왕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중대한 결심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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