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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사진제공: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이 오늘 화성시의회개원 27주년 기념사 말미에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화성시장 선거에 불출마 한다고 밝혔다.

8년 동안 화성시장직을 맡아서 쉬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인용하며 한걸음 멈춰 서서 그 동안의 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불출마의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마선언을 한 예비후보자들의 면면들이 화성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인재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자신의 역할이 도약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면, 다음 민선7기 시장은 더 높은 성장과 안정을 꾀할 수 있는 사람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 판단하였다고 했다.


또한, 도시경쟁력 1, 인구증가율 1위 등 많은 부분에서 최고의 도시가 되었음을 자부함과 동시에 차기 시장에 대한 당부를 밝히기도 하였는데, 사람이 먼저인 화성의 가치를 구현해 내고,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인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에 대하여 명확히 반대하며, 국가사업으로 인정받은 창의지성교육과 이음터 사업의 지속과 민선6기에 미처 다 마무리 하지 못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사업 지속 추진, 매향리 평화공원 조성 등 이외에도 국가에서도 인정하는 정책들을 계속적으로 유지시켜 주실 수 있는 분이 다음 화성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같은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팎에서 제기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컷 오프설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앞서 윤호중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천 신청 현직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하는 과반수 이상의 물갈이 공천을 예고했다

이중 염태영 수원시장 등 4명이 단수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공천 신청 단체장 10명중 최소 2명이상의 현직 단체장이 컷오프 될것으로 보여 지방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한편 채시장은 지난달 화성시장 공천을 신청해 지난 8일 도당 공관위에서 행하는 면접 절파를 거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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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3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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