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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대책 기자회견문

대한민국에서은 단순히 의식주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행복한 생활의 기본이며 미래를 약속하는 가장 중요한 재산이기도 합니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는버팀목이 되려고 합니다.

화성시는 곧 인구 70만을 바라보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며 그 중 동탄2신도시는 인구 28만이 거주할 미래형 도시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약 30여개 단지가 사용검사 처리되어 현재 8만명 이상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40여개 단지가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단지 중에서 A아파트처럼 하자가 많은 단지는 없었을 뿐 아니라, 하자보수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에 수차례 협조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화성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른 현장에서도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아파트 하자보수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건설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오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A아파트 단지 내 현장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을 확인하여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단지 내 조경시설과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거편의시설을 특별점검 하겠습니다.

앞서 도지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입주자에게 고통을 안겨준 시공자 및 감리자에 대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부실벌점 부과 등 시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직 간접적 행정적 제재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도개선이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개정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화성, 살고 싶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시민이 주인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07. 31.

화성시장 채 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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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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