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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자료사진 :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푸른경기 만들기에 앞장선다.

경기도는 전 국민이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식목일을 맞아 오는 4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앞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나무심기 적당한 시기를 맞아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나무를 갖고 키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해온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도는 올해 행사를 통해 1인당 2()씩 총 1,100본을 무료·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이 자리에서 나누어 줄 나무는 키우기가 수월하고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대추나무·매실나무로 지난해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수종이다.

김영택 경기도 산림과장은 영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는 나무심기 및 녹지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는 문화 정착과 숲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생활주변에서 꿈과 희망을 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행사에서 나무를 분양하지 못한 도민들은 경기지역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우량 묘목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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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9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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