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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동 통상촉진단, 7월 21~27일 테헤란·두바이서 시장개척 활동
  • 기사등록 2017-07-30 1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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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개척을 나선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중동시장에서 총 90 1,856만 달러의 수출상담, 741,022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7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이란 테헤란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2017 경기도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우수 수출기업의 중동 신흥 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통상 촉진단에는 우진비앤지, ▲㈜파스컴, ▲㈜애니룩스, 코디아산업, ▲㈜아이씨케이, ▲㈜미리코, ▲㈜신우테크, ▲㈜굿센스, ▲㈜토피도티엔에이, ▲㈜큐리오텍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도는 이들 업체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지원하고자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구축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는 우진비앤지(화성시 소재) 테헤란의 동물용 의약품 인증대행 및 유통기업인 H사를 방문해 현장실사와 더불어 12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시장반응에 따라 연간 1백만 달러 성당의 꾸준한 오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진공흡착판 및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굿센스(고양시 소재)는 테헤란의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는 D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아울러 D사의 기존 제품에 굿센스의 이중진공흡착판을 적용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의사도 전달 받았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테헤란 GBC 개소와 함께 이번 통상 촉진단이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동 신흥시장 개척을 노리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동 시장에 대한 판로 확대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 기간에는 최근 GBC 테헤란 개소 등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이란과 두바이를 방문 중이었던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직접 테헤란 행사장을 찾아와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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