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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상공인 민원 전도사 박근철 의원의 오늘(3)
  • 기사등록 2018-03-22 13:22:26
  • 기사수정 2018-04-13 1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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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사진자료 : 경기뉴스탑>


박근철 의원의 의정 철학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바탕을 이룬다

사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빼 놓고는 그의 의정 활동을 제대로 설명 할수 없다

그에게 가장 친숙한 말은 소상공인이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근철 의원의 지역적 기반은 의왕이다

그 중에서도 의왕지역에서 하나밖에 없는 부곡 도깨비 시장에 특히 애정이 많다

박의원이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것도 부곡 도깨비시장이 배경이 되었다.

이 개정 조례에는 상인들이 불편없이 장사 할수 있는 여건 마련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그의 의지와 기대가 실려 있다


박의원은 지역사회에 늘 발로 뛰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한 탓에 정치적 입지가 제한적 일수 있지만 억척스럽게 발품을 팔아

지역적 기반을 넓혔다

이 발품과 열정이 한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겠다는 평소의 의지와 접목되어 친숙한 정치인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렸다

도깨비 시장에서 만난 A씨는 주민들이 박의원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은 그가 말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를 방증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도깨비시장 환경개선사업비 조성이었다

20168월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토론회에서 도깨비시장 김재완 당시 상인회장이 레일바이크 개장으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밀려 들고 있지만 도깨비시장은 정작 주차장이 없어 먹거리와 볼거리를 알릴수 없다면서 주차장 확장을 건의하자 박의원의 행보는 빨라졌다

그리고 지난해 7. 도깨비 시장 환경 개선 및 주차장 확장 사업비 3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부곡동 체육센터 확장 사업비 (10억원), 레일바이크 외곽도로 건설사업비 (10억원), 연꽃단지 조성사업비( 5억원), 내손 체육공원 인조잔디 조성사업비 (35000만원), 학교앞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사업비( 3억원) 등을 확보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여 왔지만 도깨비시장 환경개선 사업비는 그가 확보한 단일 사업 예산 중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박의원의 도깨비 시장에 대한 애정을 확인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해 말 의왕 도깨비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지정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증하는 57번째 전통시장 명품 점포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명품 점포 인증을 받은 곳은 2004년부터 도깨비 시장에서 만두, 찐빵, 또넛을 판매하는 진미만두였다

숨어있던 맛있는 만두 가게가 명품으로 인정받아 이지역의 대표적인 시장 상품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도깨비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지정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사업이었고, 박의원의 숨은 노력과 애정이 하나 둘씩 밖으로 드러나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박의원은 올해 초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현안과제 및 애로사항 해소에 앞장서온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1회 목민상을 받았다

이 상은 언론사나 특정단체에서 만든 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상을 만들어 수상자를 뽑는 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장성 있는 일꾼 만이 받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상이라서 높은 평가가 뒤 따랐다

박근철 의원에게 물었다

만약 6.13지방 선거를 통하여 의회에 재 입성하면 어떤 일부터 하실 생각입니까?”

박근철 의원이 퉁명 스럽게 한마디를 던지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소상공인들이 우대받는 사회만들기

박근철의원의 오른쪽 손에는 도깨비시장 홍보 리플렛이 한움큼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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