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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의 하루 (2) -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해 붙여진 이름“꿀벌”
  • 기사등록 2018-02-26 15:35:08
  • 기사수정 2018-02-28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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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


박근철 의원에게는 낯익은 별명이 하나 있다.

한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여기 저기를 쏘다니며 할 일을 찾아낸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취약 시설을 돌아보며 쓴소리를 듣는다

한마디도 주민들의 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그리고 작든 크든 주민들의 편에서 그 일을 해낸다

그에게 의뢰한 민원은 안되는 게 없다

꿀벌은 그래서 붙여진 그의 애칭이다

그는 발로 뛰면서 수렴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조례로 담아냈다

박의원이 현장 경험을 통하여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응급환자 보호 및 응급 의료 종사자 양성을 위한 숙원과제를 해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그가 앞장서 제·개정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현장성있는 조치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박의원이 현장 지식을 기반으로 대표 발의하여 개정한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조례'경기도 위원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조례' 등은 현실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해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 맥을 짚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의정활동의 중심 축은 "현장성있는 조례 제정과 지역 예산 확충">


그러나 박의원의 타고난 정치적 끼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박의원은 초선이면서도 비례라는 제한적 여건을 일거에 쓸어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치열한 예산 확보 성과가 그 대표적 사례이다

특히 지역적 기반을 두고 있는 의왕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실적은 남다른 일면이 있다.

재임 4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부곡동체육센터 시책추진비(10억원), 레일바이크 외곽도로 건설비(10억원), 부곡 도깨비시장 환경개선 및 주차장 확장 사업비 (38억원), 연꽃단지 조성사업비(35000만원),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사업비(20억원, 김상돈 의원과 공동 확보), 고천동장애인복지관 환경개선 사업비 (10억원) 내손체육공원 인조잔디 조성사업비(35000만원) 학교앞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사업비(3억원) 등 그가 확보한 지역 예산이 줄잡아 100억여원에 이른다

<타고난 "정치적 끼"와 꺽이지 않는 "열정">

그러나 그의 야망은 꺽일 줄 모른다

그는 여기 저기에 쓸곳이 수없이 많다면서 의왕지역 만을 한정하더라도 연간 민원성 소요비용은 100억원에 이른다고 말한다

그가 의왕지역 곳곳을 맴돌면서 필요하다고 체크한 연간 민원성 예산이 수백억원이라는 말이다

박의원이 제10대 도의회 입성을 준비하며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대표적인 공약이 서민복지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사례로 꼽았다

현장을 두루 답사하며 끊임없이 민원을 발굴하고 조례제정을 통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우리가 그에게서 받은 의지이자 신념이었다

이제 곧 제9대 임기를 마치고 10대를 준비하는 그는 여기 저기를 맴돌면서 여전히 꿀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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