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평택시 명법사(회주 화정스님)는 지난 12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설맞이 떡국떡 350포(9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명법사는 평택역 무료급식소 운영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명법사 내에서 시민들을 위한 산사음악회와 꽃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포항지역의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화정스님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일이기에 더욱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며 신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중범 동장은 “2014년 이후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떡국 떡을 기다리고 있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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