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천시는 725건강100세 거점경로당 10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지역 어르신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거점경로당은 어르신 휴게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휴게실 내에 원적외선 황토찜질방을 갖췄다.

 

지난 73일부터 안마,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평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매일 40~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부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거점경로당 10곳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새울거점경로당(9)과 성곡동거점경로당(10) 두 곳은 프로그램 중심의 거점경로당으로, 대한노인회 지회에서 직접 운영을 맡았다. 이를 통해 기존 경로당 운영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어르신 누구나 부담 없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특히 황토찜질방이 있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와 눈높이에 맞춰 여가활용 공간도 변화가 필요하다, “향후 경로당에 청춘일터 등 어르신들이 용돈벌이를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설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부천시 오정지회(032-682-0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7-26 10:27: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