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시장 조병돈)는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일별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야간에는 당직 근무자 휴대전화로 착신 연결하는 방법으로 24시간 운영한다.
시 담당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병의원 중심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업체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지정된 날짜에 정상 근무하고 휴무 시에는 인근 당직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부착해야 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이용하거나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31-644-401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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