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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자원본부가 오는 310일까지 팔당상수원주변지역의 수질오염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지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남양주, 광주, 양평, 하남 등 4개 시9개 읍·면내 건축물, 공동주택, 음식숙박시설, 축사 등 오염원과 상주인구다. 면적으로는 158.8에 이른다.

경기도수자원본부 소속 직원 12명을 2개조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하수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도 수자원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팔당상수원주변지역에는 주택과 공장, 축사 등 총 3,139개의 건축물과 아파트, 단독 등 2,353개의 주택에 6,62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수도권 26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조사라며 오염원 실태를 토대로 다양한 상수원 보호, 관리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이번 수질오염원조사와 병행해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상수원관리정책 관련 설문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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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4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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