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2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17.12.21)와 밀양 요양병원 화재(18.1.26)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개최됐다.
평택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부서장 및 평택·송탄소방서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시설물의 안전점검 실시 방법과 일정 상황 등을 점검했다.
공재광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제 위험발생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과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안전대진단 대상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촘촘하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일정에 맞게 추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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