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의회 방성환의원(자유한국당, 성남5)은 지난 19일 성남상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노후된 학교시설 개보수의 필요성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방향 제시, 지역과 연계한 판교테크노밸리를 활용 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시설 설치나 미세먼지 발령 시 구체적인 대응메뉴얼 마련이 필요하다.” “방과후 영어수업 선행금지에 대해 사교육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 “Wee센터와 연계한 학부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지역 기업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신설” 등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방성환의원은 “기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업체험은 바람직한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kypa1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