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이천시 백사면(면장 황충연)은 30일 백사면사무소에서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 7기 위원들은 지난 2016년 1월 위촉 이후 주민자치특성화 사업과 주민자치학습센터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8기 위원회는 6명의 신규 위원과 15명의 기존 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7기에 이어 연임하는 김태호 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지역사회 등 4개의 분과별로 분과장을 뽑고 각 위원들은 분과 내에서 새로이 시작할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태호 위원장은 “지역 화합과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지역 내에 산재한 다양한 사안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으로 마을을 살피고 가꾸어 나가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중 마을 자원 발굴 활용방안에 대해 직무교육을 할 계획이며, 각 분과별 분임 토의를 통해 사업 계획안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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