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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지구대의 발빠른 대처-도로를 덮친 한트럭 분량의 맥주병 치우기
  • 기사등록 2017-07-25 07:01:32
  • 기사수정 2017-07-25 1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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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서 맥주병 수천병이 떨어져 도로를 덮쳤다?




의왕지구대(경감 윤치호) 3팀(경위 박동관)은 2017. 7. 24. (월) 18:53경 트럭에서 술병이 쏟아졌다는 신고를 받고 순11호 근무자(경위 박성우, 허성욱)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에는 25톤 트레일러에 적재된 맥주병 1152개를 담은 박스가 쏟아져 옆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4대를 덮쳤고 노상에는 700여개의 맥주병과 박스가 어지럽게 널려져 매캐한 알코올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도로에 방치된 맥주병 조각들이 여기 저기 뒤엉켜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의왕지구대 3팀은 지체없이 상황의 심각성을 상황실에 보고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시청에 통보하는 한편 3차례에 걸쳐 맥주병을 치울 장비와 인력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의왕경찰서 교통관리계 외근 근무자와 교통사고조사반 싸이카 1호 근무자가 합류하여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통제 및 교통 관리가 이루어 젔다. 곧이어 신속하게 출동한 소방 및 시청 근무자들이 의왕지구대를 도왔다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현장은 신속한 초동조치와 기관별 협조체제가 완벽하게 이루어져 사고 발생 10여분만에 3차로 중 2차로가 통행이 가능 한 상태로 복구되었고 오후 11시 16분경 약 5시간에 걸친 잔여물 처리과정을 끝으로 정상화 되었다


의왕지구대의 신속한 초동 조치와 현장성 있는 대응방법은 물론 유관기관간 협조체제가 어느때보다도 돋보이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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