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용인시는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5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각 구청 등 4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또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석성산법화산광교산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감시를 실시한다.

 

산불감시진화장비는 무인감시카메라 8, 산불위치추적 GPS단말기 29, 이동식 간이수조 및 펌프(기계진화시스템) 15, 진화 임차헬기 1, 진화차량 6대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입산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림 주변의 낙엽잔가지쓰레기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이 되면 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와 각종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들 역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1-30 15:01: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