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26일 관내 시립호수어린이집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31만2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립호수어린이집 학부모와 어린이 50여명이 작은음악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시립호수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나 음악회를 열고 수익금이나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동백동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pa1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