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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4일 관내 한 식당이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30여명에게 오리구이를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한 어르신은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다가 모처럼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어울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식당은 올해 연말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이같은 음식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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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7 2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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