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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세 징수액 처음으로 1조 5000억 원 돌파
  • 기사등록 2018-01-23 10:36:37
  • 기사수정 2018-01-23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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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세 징수액이 2017년 처음으로 15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지방세 14641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15215억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3.9%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과액 대비 징수율은 97.9%2016년보다 0.7%p 상승했다.

201613600억 원이었던 지방세 징수액은 1년 만에 1615억 원(11.87%) 늘어났다. 2015년 지방세 징수액은 14830억 원이었다.

전년보다 취득세가 825억 원, 지방소득세 471억 원, 재산세 127억 원, 기타 세목이 192억 원 늘어났다. 공동주택 신규 입주,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공시가격 상승, 삼성전자 등 기업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증가 등이 지방세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액 목표를 14296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성실납세가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납세편의시책을 지속해서 발굴·도입하는 등 세수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연도별 지방세 징수현황(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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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총 징수율

2015

8288

6602

14830

97.8%

2016

7797

5803

13600

97.2%

2017

8492

6723

15215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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