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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20관내 화광교회에서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2곳에 가구당 500장씩 1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20여명의 교인들이 직접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대상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모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돼 난방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든든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상하동 관계자는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 서는 기관과 봉사자들이 고맙다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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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2 1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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