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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모집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남경필 지사가 취임 후 3년 넘게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 재·구직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마련한 타깃형 복지정책으로, 올해부터 1,1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이 정책은 지난해 12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앞서 11월 경기도 뉴스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가 뽑은 경기도 3대 뉴스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각계각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 52차례 모집을 통해 78,500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22) 기준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한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세부요건은 업종, 규모, 임금에서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일하는 청년 연금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장기근속 시 개인과 경기도의 11 매칭 납입(10만원/20만원/30만원)을 통해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중소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00만원 이하의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해 최소 15%의 실질적인 임금상승이 예상된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근속기간별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지급으로 자기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122() 오전 9시부터 25()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http://www.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 및 서류제출을 하면 된다. 도는 이번 1차 모집에서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연금 3천명, 마이스터 통장 5천명, 복지포인트 3만명 등 38천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22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진행될 2차 모집 시에는 연금 3천명, 마이스터통장 7500, 복지포인트 3만명 등 4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향후 하반기 추경 등을 통해 당초 예정된 13만명을 모두 선발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남경필 지사는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잦은 이직과 구인난이라는 악순환을 해결해 청년과 중소기업 모두를 살리는 정책이라며 경기도 청년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120 경기콜센터 ‘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 ‘1577-00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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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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