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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유해 대기물질로부터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어린이·장애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컨설팅과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2년까지 5년간 실내 공기질 컨설팅에 1억 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에 77천만 원 등 총 8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실내 공기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취약시설인 경로당,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소규모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실내공기의 중요성과 관리 방안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로당 333개소, 보육 시설 58개소, 장애인 시설 7개소 총 3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완료 했으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컨설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경로당 395개소, 장애인 시설 21개소, 지역아동센타 15개소 총 431개소 전 시설을 대상으로 201712월 설치완료하고 20181월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을 통해 천식이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사마스크 지원과 실내 공기질 컨설팅,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등을 통해 미세먼지 같은 유해대기물질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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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9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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