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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으로 성금 66172만원과 현물 34617만원을 합해 1078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4295만원 보다 16494만원(19%)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경기모금회 전체 모금액이 전년에 비해 30% 가량 감소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처럼 시의 이웃돕기 모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보도 한 몫을 했다.

우선 시는 모금액 향상을 위해 행복 나눔 11계좌 운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광주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단지 제작은 물론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행복 나눔 확산을 위해 공직자 11계좌(1구좌 당 5천원) 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전체 공직자 중 5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희망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 추진해 13420만원을 모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나눔 문화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1월 말까지 5억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나 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는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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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9 1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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