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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유차는 주행 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 보다 93배 더 배출된다.

또한, 성인 보다 최대 3배 정도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대기오염 물질에 3배 더 노출된다.

이에 따라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LPG차 전환 지원 사업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지난 2009년 이전 등록된 15인승 이하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2일까지며 우선순위를 고려해 순위를 결정한다. , 신청자 중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 장치부착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97%가 경유 차량으로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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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9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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