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 편집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바른정당,여주1)은 23일, 어디에서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기우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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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욱희 의원은 50년만에 가장 심각한 가뭄이 찾아와 피해가 심각해진 농촌지역과 농민들의 답답한 마을을 대변해, 하늘이라도 감동시켜 비를 오게하겠다며 여주시 북내면, 가남읍 농민 및 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기우제를 지낸 것이다.
절기상 하지(夏至)가 지나면 무더위가 찾아오며 곡식이 익어가야 할 시점임에도 비가 오지 않아 타들어가는 논·밭과 농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기우제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기우제에 참석한 원욱희 의원과 참석자는 애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욱희 의원은 “농촌의 일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뭄까지 겹쳐 농민들의 상심과 상처가 커 애타는 마음에 기우제를 지냈고, 하늘이 이러한 심경을 헤아려 시원한 비가 오길 기대해본다.”며 기우제를 지낸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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