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석사경희태권도장(관장 임정혁)에서 도장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378봉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8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석사경희태권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임정혁 관장은“아이들이 평소에 부모님에게 착한 일을 하고 칭찬으로 라면 1봉씩을 받아서 모은 라면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해 올해도 이렇게 기부하게 됐다”며,“아이들도 착한 일을 해서 칭찬받아 좋고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니 더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요즘 사회적으로 기부와 나눔활동을 위축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해 마음이 아팠는데, 어린 아이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무척 기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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