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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차단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인플루엔자는 증상시작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전파력을 줄이고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은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을 말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를 비롯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한다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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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9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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