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형유)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 단독가구 및 경로당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12월 27일부터 2일간 안전점검 실시 및 화재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각자의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하였으며, 고령으로 청각이 안 좋고 거동이 불편해 대피시간이 늦어져 화재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관내 경로당 및 노인 단독가구에 대한 화재사고 대비책을 마련한 것이다.
김형유 회장은 “경로당 및 노인 단독가구 등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lyk2312@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