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송내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추철호)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두드림 장애인 학교(교장 정진호)를 방문하여 겨울철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송내동 주민자치특색사업 ‘송내 돗자리토요장터 「물물」’을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2014년부터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4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특히 송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두드림 장애인 학교에서 난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송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인 박부서(여,49세)씨의 수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난방비와 함께 사용기한이 지난 난타북 10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은 두드림 장애인 학교에서 난타 자원봉사를 하는 박부서씨와 시 낭송 자원봉사를 하는 김정희 송내동 현 통장협의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함께 참석한 고춘기 송내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교장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바쁜 일상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우리 주민들이 두드림 장애인 학교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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