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월) 신능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토당청소년수련관 독서활동’ 우수 청소년 22명에게 장학금 3백3십만 원을 전달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독서활동’은 최근 줄어든 청소년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주체적인 도전, 개척 정신을 기르고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60여 명의 참가자가 1,000여 편의 독후감을 제출했다.
금상으로 선발된 신능초 3학년 임소윤 학생은 총 121편의 독후감을 제출,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은상은 90편의 작품을 제출한 임성윤 학생에게, 동상은 이지우 학생과 정효선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한 활동을 한 18명의 청소년들에게도 장려상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김재근 관장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함께 꿈을 이뤄가고 도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2018년 더욱 활발한 사업으로 전개해 더 많은 장학금을 더 많은 청소년에게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독서활동 장학사업 외에도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수기작성,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청소년 150여 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2018년도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후원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갈 방침이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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