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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출입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중동시장 거점 확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722()부터 27()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중동시장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김동근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을 이란과 두바이에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단은 23() 경기통상사무소(GBC) 테헤란 개소식을 시작으로 GBC 테헤란과 현지 유관기관 MOU체결, GBC 설명회, 이란 광공산업부 차관 면담, KOTRA 두바이 무역관 방문, 두바이 경제자유구역 현장시찰 등 이란을 포함한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21일부터 27일까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는 경기도 중동 통상촉진단의 테헤란 행사장을 방문, 참가기업 10개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도는 이번 대표단 파견이 이란의 핵협상 타결에 따른 경제제재 해제 이후 중국 및 유럽 선진국과의 대()이란 시장점유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열 GBC 테헤란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며, 중동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중동지역의 시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이란 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경기도 대표단 파견으로 중동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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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0 0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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