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여흥동수변지역주민장학회(이사장 황승용)는 12월 8일 11시 여흥동주민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 학생은 총17명이나 현재 학기 중임을 고려하여 해당마을 통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했으며 장학금 기준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으로 총 지급액은 1,660만원이다.
여흥동수변지역주민장학회는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운영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 광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출범했으며 3년간의 이자 발생 분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황승용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유능한 인재로 양성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이 확충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에 좀 더 열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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