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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백경현)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사노 제1지구에 대해 20162월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지적재조사 측량 및 경계결정위원회와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모두 거쳐 18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사노 제1지구지적재조사사업은 사노동 544-3번지 양지마을 한나의 집 일원 99필지(25,021)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실시하여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인 토지대장 및 지적도를 폐쇄하고, 경계점 좌표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등록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수치지적공부를 작성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사노 제1지구토지소유자들은 경계 조정 및 상호간 합의에 의해 토지경계분쟁 해결은 물론 건축물 저촉해소, 토지경계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사노동 41번지 일원 105필지사노 제2지구를 경기도로 부터 지구지정·고시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비 국고보조금 1,78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를 선정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불부합 토지에 대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로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도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웃과 경계분쟁으로 소원해진 마음을 해소하는 계기와 더불어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에도 기여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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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9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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